민주당 황재선 위원장 “최교일 국회의원은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영주문경예천지역위원회 황재선 위원장은 2월6일 논평을 내고 “최교일 국회의원은 미국 출장 중 부적절한 일로 지역민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며, “지역구민과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 사태의 본질을 공직에 임하는 자세의 안일함, 그리고 주민들의 세금을 쓰는 태도의 가벼움으로 보고 있다.”며, “사소한 일이 커진 것이 아니라, 정치와 공무를 그렇게 사소하게 대해도 될 것이라는 안일함이 우리 지역을 세상의 웃음거리로 만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3년 전의 일이지만 이제 그것이 부끄러운 모습으로 드러난 만큼 지역의 최고 정치 지도자로서 주민들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 지역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공무 중 함께 했던 관계자들을 찾아 당 차원의 징계 절차에 착수하고, 국회의원에 대하여는 진상을 소상히 밝히고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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