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정보통신기술융합 스포츠 개발 나서
문경시가 정보통신기술융합스포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2월12일 주식회사 필드테크(대표 엄기석)와 스포츠, 스포테인먼트, 문화관광 인프라 사업 등에 관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시 고윤환 시장과 김인호 시의장, 주식회사 필드테크 엄기석 대표와 필드테크 임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필드테크와 함께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스포츠와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해 공동 개발 가능한 협력구조를 확보했다.
문경시는 앞으로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시재생과 스포츠시설, 스포테인먼트, 문화관광 인프라 시설 개발,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중심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스포츠관광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마련하여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문경이 스포츠레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필드테크의 엄기석 대표는 문경출신으로 경기도 스포츠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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