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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02-15 14:4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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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음식업회, 문경약돌축산물센터 건립 제동
문경음식업회(회장 장재봉)는 2월14일 성명을 발표하고,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이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협한우타운’건립이 “지역 경제의 기초가 되는 소상공인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줄 것”이라며, “생계위협이라는 심각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특정 사업자만을 위한 '문경약돌축산물 명품화 사업'의 추진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저희들의 하나된 목소리”라고 밝혔다.
장재봉 회장은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소재 5,300여 평 부지를 매입하여 450석 셀프식당과 연회장을 갖춘 문경약돌한우프라자와 약돌한우, 약돌돼지 가공품 판매장, 축산물 작업장, 전시 및 실습장, 사무실을 갖춘 '문경약돌축산물 유통센터' 건립은 특정사업자인 문경축협만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는 지역 경제의 기초가 되는 소상공인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줄 것이라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1천여 회원 대표로 임직원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또한 “진정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우선적으로 지역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 수립 등 지역상권(골목상권) 생존 방안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저희 외식업 문경시지부 1천여 회원 모두는 맛과 멋, 즐거움으로 가득한 관광 문경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저희의 노력과 목소리에 문경시가 귀 기울이고 현 상황에 심각성을 인지하시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간다면, 이 또한 공존과 상생이며, 축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또한 큰 발전을 이루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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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환 편집국장 (shms20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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