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매일신문

문경오미자 9종 신제품 개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우식)는 3월5일(화) 오후4시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문경오미자의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문경오미자 신제품 개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오미자씨유로 만든 오미자마스크팩, 에센스, 영양크림의 향장제품과 100% 동결건조 오미자분말, 즉석오미자소스, 오미자피클, 오미자발효스틱액상차, 산삼품은오미자청, 오미자 중간 식자재 등 총 9종의 신제품이 선을 보였다.

오미자화장품은 저온착유기술로 추출 정제한 오미자씨 기름으로 대경대학교와 화장품 전문 생산업체인 메디웨이코리아와 문경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시제품을 생산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버려지던 오미자 씨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만듦으로써 오미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였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기대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미자 중간식자재로써 오미자과육퓨레는 앞으로 식음료 체인점을 비롯해 다양한 프랜차이즈유통업체와 연계하면 오미자의 대량소비를 발생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기업체가 직접 출시한 제품들 또한 참석한 바이어들로부터 러브콜과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 시대의 화두인 건강과 뷰티산업을 선도할 가장 적합한 최고의 농산물이 바로 건강기능성과 맛을 모두 겸비한 문경오미자이며, 문경시의 보물로서 무한한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며, “또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시켜 다양한 분야의 오미자산업을 육성, 지역 경제활성화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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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