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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9-03-18 23:5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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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다문화가족 선거연수 가져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일)는 3월18일 4.3 문경시의회의원보궐선거와 관련해 문경대학교가 운영하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에서 결혼이민자를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연수를 실시했다.
‘주인으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선거관리위원회 소개와 선거제도 안내 ▲문경시의회의원보궐선거 주요일정과 투표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강연 이후 모의투표체험으로 투표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우리나라 선거제도가 익숙하지 않은 연수생들을 위한 눈높이 맞춤 교육을 가진 것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한국의 선거제도 및 투표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더 행복하게 만든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투표에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투표를 체험한 결혼이민여성은 “오늘 연수를 통해 영주권 취득 후 3년 이상이면 지방 선거에 투표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선거에 꼭 참여하여 투표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선관위 관계자는 “우리 사회 구성원인 다문화가족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정치참여의식이 많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선거권이 있는 다문화가족이 이번 선거에서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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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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