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매일신문

문경시의원 김경숙 후보, 충혼탑 참배로 선거운동 시작

4.3 문경시의원 나선거구(점촌2, 4, 5동)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숙 후보는 3월21일 오전7시 충혼탑을 찾아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김경숙 후보는 충혼탑에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떠올렸다. 시의원 선거지만 그 시작은 나라사랑에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이 땅의 평화와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마음을 되새겨 본다.”고 말했다.

돈달산에 있는 문경시 충혼탑에는 애국지사, 참전용사, 경찰 등 모두 1,001위의 호국영령이 봉안돼 있다.

김경숙 후보는 충혼탑 참배에 이어 오전 7시 반부터는 모전오거리에서 첫 공식 유세를 가졌으며, 모전동과 중앙시장 상가지역 등을 돌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또 오후 5시 모전오거리, 오후 7시 매봉아파트 앞 유세도 가진다.

김 후보 측은 23일(토) 오후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며, 여기에는 박주민, 김현권, 백혜련, 이재정 국회의원,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 황재선 문경예천영주 지역위원장, 김영태 상주의성군위청송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4.3 재보궐선거 정식 선거운동기간은 21일(목)부터 4월2일(화)까지로 4월3일(수) 본 투표일 외에도 3월29일(금), 30일(토)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문경시의원 나선거구의 보궐선거는 이상진 시의원이 사임해 치러지게 되며, 더불어민주당 김경숙 후보, 자유한국당 서정식 후보, 무소속 곽한균, 소성호, 신성호 후보 등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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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환 편집국장 (shms20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