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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 ‘전통 장 담기’ 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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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9-03-24 20:5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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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 ‘전통 장 담기’ 행사 개최
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창순)은 3월22일 문경시 마성면 신현3리 봉생마을 경북전통음식체험교육관 모심정에서 전통 장 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 장 담기와 활용법 교육으로 건강한 장을 담기 위해 좋은 메주를 고르는 요령과 곰팡이 종류와 역할, 소금물 염도 맞추기, 숯, 고추 등 부재료의 쓰임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직접 장을 담는 ‘1인 1장독 갖기’로 직접 메주를 씻고 소금물의 비율도 맞추며 손수 자기가 먹을 장을 담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창순 회장은 “문경 농 특산물을 이해하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며 나아가 지역민의 건강을 도모하고, 우리농산물의 소비 촉진 및 전통 식문화사업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전통 장 담기를 향토음식 보급 행사로 추진하였는데 참석하신 분들의 반응까지 좋아 향토음식보급행사로 진행한 장 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일반인 참석자 조성훈(61)씨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 장 담기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 참여로 직접 장 담기를 해보니 먹는 것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해주는 뜻 깊은 기회였고, 또 장을 뜰 때까지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된 거 같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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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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