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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03-25 01: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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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춘분 지나 눈 내려
3월21일 춘분을 앞두고 포근하던 날씨가 22일 들어서면서 쌀쌀해지고, 흐려지더니 토요일인 23일에는 문경에 비와 눈이 내렸다.
문경읍에는 이날 읍내에도 진눈개비가 내렸고, 주흘산과 백화산 2부 능선까지 눈이 쌓여 24일 일요일에도 하얀 설경을 뽐냈다.
문경읍내 한 텃밭에는 매화가 만발했는데, 그 너머 주흘산에 눈이 쌓여 있어 히말라야 고원지대 설산 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문경대 뒷산 오정산에도 5부 능선까지 눈이 덮여 문경대 캠퍼스에 찾아온 개나리, 목련 등 봄꽃과 때 아닌 풍경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환호를 불러왔다.
부지런한 농부들은 이미 밭갈이와 거름을 하고, 비닐 피복을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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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환 편집국장 (shms20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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