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지방세환급금을 찾아드립니다
문경시는 지방세납부과정에서 발생한 지방세환급금의 주인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권리자의 금융계좌로 입금해주는 ‘잠자는 지방세환급금 찾아주기’를 4월 22일부터 5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세를 납부한 후 소유권이전 또는 말소등록을 하는 경우와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이중 수납 등 지방세의 환급사유가 발생하여 지방세환급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나 소액, 거주지 이전, 안내문 분실 등으로 환급신청을 하지 않아 시 금고에 쌓여 있는 환급금이 1,700여건 3천9백만 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에서는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지방세환급금에 그간의 이자를 더해서 납세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환급을 해주기로 하였다.
김두희 세무과장은경우에 따라서는 몇 백원 몇 천원이 되겠지만 시민들의 한 푼 한 푼이 소중한 만큼 반드시 권리자를 찾아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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