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 개발위, 돌리네습지 환경정화
문경시 산북면(면장 김희현)과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박종수)는 4월18일(목) 산북면 굴봉산 돌리네 습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습지는 해발 280m에 있는 산지형 습지로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곳이며, 수달, 담비 등 멸종위기종 6종을 비롯해 700여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개발자문위원, 주민, 산북면 직원 등 58명이 참여했으며, 농업용 폐비닐,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등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
박종수 개발자문위원장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돌리네 습지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자연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현 산북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돌리네 습지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고장 발전에 초석이 될 돌리네 습지를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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