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저수지, 배수장 비상대처훈련 실시
문경시는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배수로 등 농업기반 수리시설물 400여 지구를 점검, 정비하는 등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농사를 준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4월25일 밝혔다.
올해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와 농업기반 정비사업 총 58지구 중 40지구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진행 중인 사업은 모내기 전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23일(화) 문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해당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지리 배수펌프장에서 저수지, 양수장 비상대처훈련을 가졌다.
문경시 이성원 건설과장은 “민관이 합동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에 대하여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위기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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