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초, ‘따뜻한 삶과 꿈이 함께하는 시낭송’콘서트
산북초등학교(교장 최정애)는 4월 24일(수) 한두리관에서‘따뜻한 삶과 꿈이 함께하는 시낭송’이라는 주제로 학년별 시낭송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산북초는 학급별로 좋아하는 시를 하나 선정하여 매일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 친구들과 함께 시를 암송한 후 아동조회 시간에 전교생 앞에서 시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처음으로 실시한 시낭송 콘서트에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떨리는 목소리로 감정을 넣어 시를 낭송하였고, 최정애 교장도 민들레 씨앗이 자신의 꽃을 피우려 흩어지듯이 우리 산북초등학생들도 미래로 나가 창의적인 길을 열라는 의미로 박병희님의 ‘민들레 꽃씨’라는 시를 낭송했다.
오늘 시를 낭송한 6학년 한 학생은 “동생들 앞에서 시를 낭송할 때 가슴이 콩닥거렸지만 가슴 속에 따뜻함이 올라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북초는 ‘시울림이 있는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매달 시낭송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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