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민원실에 행복순간 사진 찍는 곳 설치
문경시는 혼인신고, 여권발급 등 시민들이 소중한 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종합민원과 입구에 시민감동 사진 찍는 곳을 설치해 화제라고 5월10일 밝혔다.
SNS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인 ‘소확행’을 공유하는 이들이 많은 요즘, 혼인신고, 첫 여권발급 등 중요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 위에는 ‘더 좋은 나를 위해, 더 좋은 날을 위해, 문경에서...’라는 글을 넣어 꾸몄으며, 사진촬영에 필요한 셀카봉과 혼인신고 한 신혼부부를 위한 ‘우리오늘, 문경시청에서 혼인신고했어요,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등 사진용 보조도구도 비치하고 민원안내도우미를 배치해 이용을 돕고 있다.
문경시 전기석 종합민원과장은 “포토존 설치는 작지만 감동과 추억을 주는 민원서비스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최근 민원실을 시민중심의 공간으로 새 단장을 했으며,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우선배려창구 설치,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점자책자 등을 비치해 민원편의와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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