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생 19명 배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13일 시행한 2019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22명의 청소년이 시험에 응시해 19명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은 꿈드림 센터의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 교실>에 참여했다.
스마트 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담해 학습 의욕과 동기를 심어주고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인터넷강의 수강, 개별 학습실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중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학습멘토단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수준에 맞는 1:1지도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6년째 진행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모 청소년은 “청소년상담센터에 매일 나와서 인터넷강의를 듣고 영어와 수학은 학습멘토 선생님과 암기과목은 꿈드림 선생님과 열심히 한 결과 생각 외의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어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나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노력하여 고졸 학력을 취득한 만큼 자신의 재능과 끼, 꿈을 찾고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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