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 점촌고 학생에게 교육기부 진로체험 운영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5월17일부터 점촌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점촌고는 지난 3월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참가자를 선발했고, 문경대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제과제빵 및 양식, 한식조리 전문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이날부터 12월까지 약 20회 정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문경대 실습실에서 문경대학교 신영송 교수(호텔조리과 학과장)를 비롯한 분야별 전공 교수진이 식음료조리서비스 분야 전망, 조리사의 필요역량 등 다양한 강의와 조리실습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학생들은 김성기 점촌고 진로진학상담부장의 인솔로 문경대 서양조리 실습실을 방문했다.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진로를 고민하던 중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 앞으로 1년 정도 직업체험을 하면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나한테 맞는지 찾아볼 것”이라고 했다.
문경대 김영길 취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지난 해 문경대와 점촌고의 협약이 첫 결실을 맺어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에 지원해 선발된 만큼 열심히 참여해 모두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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