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양초교, 코딩, 공동, 아침 스포츠 교육실시
■ 코딩교육 가져
문경시 산양초등학교(교장 김문태)는 5월21일(화) 발명교육센터에서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발명교실’을 실시했다.
발명센터 박영규 담당교사와 카미봇의 원리, 카미봇의 움직임, 카미봇 코딩, 카미봇 제어하기 등 카미봇의 다양한 움직임을 확인하고 마을지도를 그려 자율주행버스(카미봇)의 운행경로를 정한 후 자율주행버스(카미봇)을 운행하는 코딩교육을 가진 것이다.
코딩교육은 컴퓨터 프로그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등이 발전하면서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2019년부터 의무 교육과정이다.
산양초등학교는 평소 코딩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1회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과정을 구상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컴퓨터가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논리성,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발달수준을 고려하여 기존의 어려운 프로그램 언어 대신 엔트리 프로그램으로 장난감 블록을 끼워 맞추듯 명령어를 조립하도록 해 학생들이 코딩에 흥미와 재미, 의미를 느낄 수 있게 교육 하고 있다.
■ 산북초교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1~3학년은 지난 5월14일(화), 산북초등학교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해 클라이밍에 나섰다.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우 관계 폭을 넓히고, 여럿이 함께 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클라이밍에 도전하면서 다리는 떨리고, 팔은 아팠지만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여하는 내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끝까지 오른 친구들은 서로 박수 쳐 주고, 오르지 못한 친구들은 격려해 주면서 오늘의 배움은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 다양한 아침 스포츠 활동 실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신나는 스포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체험으로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지닐 수 있도록 매년 비만학생 체력교실, 육상부, 풋살부, 줄넘기교실 등 다양한 아침 스포츠 활동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면서 체력 및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매일 아침 이어지는 활동 경험을 통해 급우들 간의 우애도 다질 수 있다.
아침 스포츠클럽에 참가하고 있는 6학년 이모 학생은 “매일 아침 선생님, 친구들과 스포츠 활동을 하고 나면 하루가 더 상쾌하고 선생님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김문태 교장은 “산양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배우고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활동중심 학교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