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 박차
문경시는 오는 5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19 을지태극연습’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을지태극연습은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진행되며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
변화된 훈련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화) 시청 제2회의실에서 군,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 종사자, 문경시 실과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을지태극연습 개요, 중점추진사항, 일자별 주요일정 등을 설명하고 각 부서별 연습기간 중 추진사항을 보고했으며, 22일(수)에는 재난상황실에서 국지도발, 전시현안과제를 사전 토의했다.
또한, 실과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연습 절차, 부서별 임무와 유의사항, 사건처리 계획 요령, 충무계획 교육 등 근무자 교육을 가졌고, 점촌역에서 실시되는 테러대응 실제훈련 사전연습 교육을 실시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불상의 발사체 도발, 강원도 대형 산불 등 재난 발생으로 예상치 못하는 안보상황 및 각종 재난사태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한 만큼 반복된 훈련과 부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연습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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