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YMCA 효도편지쓰기대회 시상식 가져

문경YMCA(이사장 김성연) 주최하고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이 후원한 2019년 할매할배의 날 ‘효도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이 6월5일 문경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4, 5월 동안 26개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분에서 학교별 예선을 거친 100여 점과 중학교 60여 점이 접수됐다.

그 결과 초등부문 14명, 중학생부문 13명 등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김덕희 교육장과 문경YMCA 박민철 부이사장, 수상자와 가족,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한 우수작품 14점은 문경시청, 점촌역, 문화의 거리 등에 전시해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효 실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인식시킬 예정이다.

문경YMCA는 할매할배의 날 행사로 ‘문경시내 읍면 노인회관과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해 ’고장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대 간 소통과 어울림을 통한 세대통합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김덕희 교육장님은 “많은 상들 중 이렇게 가족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할매 할배 효 편지쓰기 수상이야말로 가장 귀중하고 소중한 상”이라며, “지속적으로 조부모님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쭙는 훌륭한 학생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