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에서 단오행사 성황
문경시 농암면 이장자치회(회장 김응태)는 단오인 6월7일(금) 오전10시 ‘제17회 면민화합 민속놀이대회 및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면민의 화합과 전진을 도모하기 위한 이 행사는 30여년 넘게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한마당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 개회식, 2부 마을대항 윷놀이,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별초청공연으로 평양민속예술단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열기를 한층 더 띄웠다.
김응태 회장은 “우천으로 행사가 축소된 게 아쉽지만, 이번 행사로 면민이 하나 되고,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영철 농암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이 화합, 단결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살기 좋고, 인구가 늘어나는 농암을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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