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혼밥’ 탈출 프로그램 실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는 6월12일(수) 저녁 6시 30분에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함께 식사하며 이웃과 친해지고 싶은 이들을 위해 「혼밥탈출!1인가구 소셜 다이닝」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의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소셜 다이닝이 확산되고 있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경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9명이 참여했다.
1부는 문경대 호텔조리학과 신영송 학과장과 함께 스테이크 등의 요리를 만들었으며, 2부에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대 여성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고 있어 식사를 제때 챙겨먹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1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를 하고 싶고, 취미, 호신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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