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홍보부스 운영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7월 5일(금) 13:00시 포항시남구 송도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치매친화 경상북도 in 포커스」 행사장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 치매보듬마을 허브제품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치매친화 경상북도 인 포커스」는 치매친화공동체인 치매보듬마을 사업소개를 통하여 현실성 있는 지역주도형 치매케어서비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행사로서 홍보 부스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중에서 3개소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하였다. 2017년 9월 정부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되면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치매예방활동 강화 및 치료환경 개선 그리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교육․홍보 등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취약지역 현황조사를 토대로 2017년 산양면 불암리, 점촌4동 공평리, 금년에는 점촌3동 우지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안전한 경로당 환경개선 및 주민 주도적인 치매어르신 공동체 돌봄마을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기억력․집중력을 좋아지게 하는 허브꽃밭을 조성하였으며, 어르신들이 꽃을 심고 정성껏 키운 허브를 활용하여 직접 만든 천연비누, 해충퇴치제, 통증스프레이, 압화 등을 전시판매하여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관계자는 “허브꽃밭 가꾸기로 어르신들의 공동 소일거리 발굴과 마을공동수익 창출의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허브향기테라피의 효과로 신체적․ 정서적 건강회복 및 치매예방과 노후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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