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제78대 변인수 서장 취임식 가져
문경경찰서는 7월15일 제78대 변인수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변인수 서장은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에 있는 경찰전공비를 방문, 추념제를 지내고 이어서 문경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변인수 서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경찰이 행복해야 시민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어려운 일, 궂은일은 서장이 먼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질서를 수호하는 의무가 있으며, 특히 사회의 낮은 곳에 있는 약자들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적인 의무”라며 “진정성 있게 서로 마음을 모으고 바르게 업무를 추진할 때 시민들도 경찰을 믿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서장은 1970년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들어와 경기청 의정부경찰서 수사1계장, 영주서 수사과장, 울산청 울산남부서 수사과장, 경북청 수사1계장, 정보2계장, 정보3계장, 울릉경찰서장을 거쳤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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