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면 자원봉사회, 경로당 삼계탕 나눔 봉사

호계면 종합자원봉사회(회장 정광교)는 19일(금) 12시 호계리 마을회관에서 경로당 어르신 70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를 위해 호계리 가섭 동네에 위치한 문경종계장(대표 고유돈)에서 닭 70마리를 기증하였으며, 회원들이 직접 닭을 손질하여 정성껏 조리했다.

회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인사를 전하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였으며, 어르신들은‘봉사자들의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호계면 종합자원봉사회는 매년 『삼계탕 나눔 봉사』, 『동지팥죽 나눔 행사』, 『사람의 김장 나눔행사』 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정광교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 힘을 합쳐 효를 나누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호계면장은 “회원들의 참된 봉사정신이 없으면 이렇게 정성을 들여 음식을 준비하기 힘든데, 본업도 미루고 새벽부터 고생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