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신범철, 김종분 부부 8월 새 농민상 수상
농협문경시지부(지부장 임도곤)는 동문경농협(조합장 채광희) 조합원인 신범철(59세, 문경사과발전협의회 고문), 김종분(56세)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로 선정돼 8월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범철씨는 산북면 대하리에서 30여 년간 사과농사에 전념 하면서, 농협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각종 신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과 가공 판매 등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이루고 있는 선도 농업인으로서, 사과 재배기술 전파와 지역 사과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씨는 제3대 문경시 사과발전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도 문경시사과발전협의회 고문과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 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며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 모임인 (사)한국새농민회는 2018년도 말 현재 전국적으로 3,879쌍의 부부가 활동하고 있고, 문경시지회는 22쌍의 부부가 활동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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