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공평부대 응급처치교육 실시
문경소방서는 지난 9일 육군 제5837부대(공평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야외훈련과 신체활동이 많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장병들에게 온열질환의 증상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예방법을 알려주는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된 교육내용은 ▲온열질환 종류별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온열질환의 예방법 ▲심폐소생술 및 실습 ▲익수 사고시 대처방법 및 응급처치법 등으로 여름철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상식으로 구성되었다.
오범식 문경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어린이나 고령자뿐아니라 야외활동이 활발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며 “누구든지 폭염기간 동안에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소방서는 폭염기간 동안 소방서 2층 구조구급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여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전해질 음료, 얼음주머니 등을 구비한 폭염구급대 또한 운영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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