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출산정책, 입양 포함
문경시는 8월 13일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해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실시한 부모역량강화 교육 ‘공감 잘하는 부모의 자녀가 제일 행복하다’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출산과 입양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와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취지에서 인구정책 홍보와 입양에 대한 생각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진행했다.
“입양은 OO다”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본 결과, “입양은 축복이다.”, “입양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이다.”, “입양은 사랑이다.” 등 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시선을 확인했다.
또한 인구정책 홍보 현수막에도 “입양도 출산과 똑같아요” 문구를 추가, 입양의 경우에도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사업이 똑같이 적용됨을 알리고 입양이 또 다른 출산이라는 의미를 홍보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꾸준히 추진해온 출산장려 캠페인과 더불어 우리 사회가 혈연중심 가족문화에서 확대되어 입양에 대해서도 긍정적 인식개선을 이루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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