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문경 이상우 전 회장, 대구신문 대기자 임용
이상우(78) 전 주간문경 회장이 9월 1일자로 대구경북 일간지 대구신문(발행인 김상섭) 대기자로 임용됐다.
신기동 출신인 이상우 대기자는 점촌북초등학교(구 유곡초등학교), 문경중학교, 문경고등학교(현재 문경공고),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일요신문 기자로 입사해 50여 년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대구신문 창업주와 일요신문 기자로 인연을 맺은 후 우정을 쌓아 온 이상우 대기자는 대구신문 중부취재본부장을 거쳤으며, 최근 10여 년간 주간문경 회장으로 일했다.
그 과정에서 아들 이상민을 언론인으로 키워 대를 이어 언론가족이 됐으며, 아들 이상민은 현재 MBC 정치부 중진기자로 성장했다.
문경저널 최주영 회장은 “망팔(望八) 연치에도 불구하고 지방 유력 일간지 대기자가 된 것은 문경에서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아직도 필력이 건재하고, 사회를 보는 시각도 날카롭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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