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는 9월 16일 문경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롯데복지재단 다문화 취업프로그램 후원 사업으로, 10월 21일까지 총 15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이 없는 문경시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을 도와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결혼을 해서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교육을 마치면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의 건강을 회복하고 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부터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첫 걸음을 시작하고, 문경의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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