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리랑스프링, 한일 아리랑세미나 개최
교육문화

아리랑스프링, 한일 아리랑세미나 개최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아리랑스프링,한일 아리랑세미나 개최

6ba6b29807f85734e3d0c5ef79da6e63

문경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기획아리랑스프링(대표 김명기)’은916일 일본 도쿄 신주쿠 문화회관8층에서한일 아리랑세미나를 주관해 개최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월선 성악가의아리랑다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의 사회와 북한학자 미야츠카 스미코가 통역을 했다.

613eef8b7a27c87d8b2e3a35fff9cdad

이날 세니나는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기조발표를 하고,나카타니 케이코 기후시립 아이카와 북중학교장 겸 기후현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연주자가일본 교과서에 실린 아리랑의 의미를 발표했다.

또 전월선 아리랑다리회장이일본 동포사회속의 아리랑의 실상’,미야츠카 도시오 북한학연구소장이한일 교류속의 아리랑을 발표했다.

5619c7a5a64c28597bca4254f739b813

이번 세미나는‘2020도쿄올림픽 남북일 아리랑 축제 함께하자는 주제로 지난511일 서울에서1차 개최하고, 2차로 연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일본의 아리랑 전문가들과 일본 전문위원 등20여명이 참가했으며,종합토론에서 전월선 회장은남북일 축제 무대에 북한과 함께 하기 위해 일본 동포사회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f49d369f23643e9fa4f8786ee4f5dee2

이날 세미나는 한일 간 정치적 형세가 매우 안 좋은 상황에서 열렸지만,문화 교류 차원에서 만큼은 하나가 되고 그 문화매개로써 민간차원 뿐 아니라 정부차원에서도아리랑축제로 남북일이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aaf2ab433c9b545610a403d4b8a5e58e

김명기 아리랑스프링 대표는올림픽이 개최되는 도쿄에서 내년6월 남북일 아리랑축제에 북한이 함께 참가하도록10월중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라며, “이날 세미나의 가장 큰 감동은 순수 일본인으로 구성된동경 빛나는 꽃다발혼성팀의 아리랑 공연이었다.그들은 한글은 전혀 모르지만 전월선 회장의 지도아래아리랑연곡을 전부 한국어로 불렀고 그 수준은 전문 합창단만큼이나 높았다.”고 말했다.

특히이 감동의 순간에 전월선 선생을 통해 진정한 애국자의 상을 보았으며 문화교류의 힘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남북일이 아리랑축제로 하나 되자.”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