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 문경서 팡파르
19일부터 8일간 2500여명 참가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 대회인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가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문경시에서 열린다.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502명과 임원 및 학부모 등 3500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9일 11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는 달리 군인부와 일반부를 통합해 개최하고 국방부장관기 타이틀을 걸고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는 대회로 그 의미가 더 크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경기장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도 위생과 친절 서비스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19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와 제 38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 등 30여개에 이르는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 스포츠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세계 각국의 해외 전지훈련단 및 국내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국군체육부대 및 종목단체와 협력해 노력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