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 낡은 관 교체
문경시는 9월 19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한국수자원공사-문경시 외 7개 지자체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일괄 체결했다.
지난 8월 14일 정부추경에서 확정된 지방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국비지원사업 394억원을 추진할 공기관으로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K-water)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수행과 경북도 지방상수도 개선을 위한 기술 검토 지원 ▶(문경시)K-water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원과 신속집행을 이루게 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은 신속한 예산집행 차원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21년 이상 된 지방상수도 노후관을 전면 교체하여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과 지방상수도의 양적 확대, 질적 고급화를 이룩하겠다.”며 “이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23년에는 유수율을 85%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에 59억 1,700만원을 반영, 오는 12월 공사 착공할 계획이며, 내년 59억 1,700만원은 이미 확보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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