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신혼부부교육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는 9월 19일(목) 19시부터 센터 강의실에서 ‘2019년 신혼부부교육 - 우리 사랑하고 있어요!’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8년~19년에 입국해 가정을 꾸린 이주여성 신혼부부 8쌍 16명을 대상으로 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결혼생활 초기에 잘 적응해 결혼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부부관계,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근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예방과 성평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에서는 부부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면서 음식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전하기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결혼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문경시의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부부교육, 가족상담 등 다양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