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북중, ‘한두리 별빛 캠핑’ 가져
문경 산북중학교(교장 함종환)는 9월 19일(목)부터 20일(금)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한두리 별빛 캠핑’을 가졌다.
1박 2일 동안 천문교실, 천체관측, 드론체험, 3D펜 활용 수업, 메카트로닉스 등의 창의융합과학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이 캠프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했으며, 학교를 캠핑장 삼아 토성과 목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고 통닭파티, 영화관람, 캠프파이어 등 감성 캠핑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가족과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3학년 서모 학생은 “중학생 생활 막바지에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다 함께 어울려 노래하면서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수학여행이나 야영을 다녀오던 것과는 다른 특별한 체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함종환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한두리 별빛 캠핑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교직원 학부모가 합심하여 우리 학생을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고, 이 자리를 열정적으로 즐긴 학생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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