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북초교 병설유치원, 전래놀이 체험
문경 산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정애) 원아 8명은 9월 20일 문경시니어클럽에서 전래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전래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전래놀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점점 잊혀져가는 전래놀이를 생활 속에서 되살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원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봉사자들과 사방치기, 땅따먹기, 긴 줄넘기, 잠자리 잡기, 소꿉놀이 등을 체험하면서 신나고 즐거워했다.
최정애 원장은 “이번 전래놀이를 통하여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공경심과 사랑을 느끼고, 친구들과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어떻게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 산북초교, 찾아가는 창의융합 과학교실 참여
산북초등학교(교장 최정애) 전교생은 9월 20일 산북중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창의융합 과학교실’에 참여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주관하는 이 교실은 탐구, 체험, 진로탐색 활동 등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과학교실로써, 과학탐구전시물체험, 드론 체험, 3D펜 활용 수업, 롤링볼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저학년(1,2,3학년)과 고학년(4,5,6학년)으로 반을 나눠 저학년(1,2,3학년) 학생들은 3D펜으로 그림을 입체감있게 표현해보았고, 공이 레일 형태의 길을 굴러가도록 만든 움직이는 조형물인 롤링볼 장치를 만들었다.
고학년(4,5,6학년) 학생들은 드론 만들기 체험에 참가해 평소 방과 후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더욱 관심을 갖고 자신 있게 체험했다.
6학년 강모 학생은 “창의융합이란 말이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졌었는데, 원리를 알고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쉽게 느껴졌다.”고 만족해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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