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유치원 114명 원아들, 오미자 체험
문경유치원(원장 우윤숙) 원아 114명은 9월 17일(화), 18일(수) 동로면에서 오미자체험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경천호의 반짝이는 은파를 감상하며 동로에 도착해 오미자 밭에서 먼저 오미자를 땄다.
이어서 아이들은 오미자청 만들기에 나서 자신만의 오미자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한 아이는 “선생님, 저 오미자 많이 땄어요. 진짜 예쁘죠? 귀걸이처럼 예쁘게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나뭇잎 사이에 있는 거 제가 발견했어요, 빨갛게 주렁주렁 길게 열려있어요, 정말 신기해요.”라고 했다.
우윤숙 원장은 “이번 오미자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 속으로 들어가서 자연과 함께 우리 고장의 빨간 선물인 오미자를 알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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