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아인협회 청각․언어장애인 재활증진대회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김영주)는 문경시 지역 내 농아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여명과 함께 4일 전라도 익산시 일대(보석박물관, 곰소, 내소사)를 둘러보고 왔다.
지역의 청각 · 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증진대회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등의 어려움으로 생활 속에서 문화 및 여가를 누리기 힘든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단합 및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재활 및 정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한 사회 참여 및 통합을 목적으로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재활증진대회를 통해 힘들고 바쁜 일상을 벗어나 문화생활을 경험함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으며 힐링의 기회가 되었다.
재활증진대회 참석한 정OO씨는 “평생 동안 한 번도 오지 못한 전라도 익산에 와서 여기저기 둘러보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거동이 불편해서 집안에만 있는 부인에게 보석박물관에서 산 선물을 줄 생각을 하니 기뻐할 부인모습에 무척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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