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암초교, 신나는 소프트웨어(SW) 체험
문경 농암초등학교(교장 구본일)는 10월 8일(화) 청화관에서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본-분교 전교생을 두 개 학년 군으로 나눠 각 1시간씩 다섯 가지를 체험하는 ‘신나는 소프트웨어(SW)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농암초교는 한 주 동안 다양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오행시 짓기’행사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대구에 있는 SW교육업체와 연계해, 카미봇 축구경기, 와키 피아노 연주, 자율주행로봇 알티노를 활용한 주차의 달인, 인체감지 스마트 홈 등 4개 체험 부스와 학교에서 준비한 정렬망, SW포토존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1부 체험에서는 병설유치원 10여명의 원생들과 1, 2학년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험부스를 경험했고, 2부에서는 3~6학년 학생들이 본-분교 학년별 순환식으로 모든 체험부스를 경험했다.
특히 본-분교 학년단위로 같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 같은 학년 교우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3학년 서모 학생은 “SW와 관련해서 그동안 여러 가지 언플러그드 보드게임과 방과후 수업에서 코딩 등을 경험해 보았는데 이번에 다른 종류의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체험부스별로 도장도 받고 SW포토존에서 예쁜 사진을 찍은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구본일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주간을 맞아서 학생들이 SW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전교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선도학교로서의 교육적 성과를 높이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정을 잘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농암초등학교는 2019년도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에 신규 지정돼 5~6학년 실과 수업, 방과 후 수업, 동아리 활동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SW교육과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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