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수어통역센터 가치봄 영화 상영회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문경시지회, 문경시수어통역센터는 지난 10월 15일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나쁜녀석들:더 무비”}를 가치봄 서비스 영화로 50명 정도의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메가박스 문경점에서 관람했다.
한국영화에 대사와 효과음 등을 자막으로 표기하고 화면해설과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을 넣어 평소 극장에서 영화를 즐기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인 시·청각장애인의 영화관람을 돕는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를 최근에는 ‘가치봄’이란 브랜드로 부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가치봄 영화상영회는 시, 청각 장애인 및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문경시지회/문경시수어통역센터(054-554-2257)로 매달 첫째 주에 신청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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