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어르신들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합창
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 ‘제9회 문경실버가요대축제’ 성황
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지부장 안용임)가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한 ‘제9회 문경실버가요대축제’가 10월 16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7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김인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7개 읍면동과 문화원, 중앙시장, 장수대학 등 12개 팀이 참가하여 정성껏 준비한 노래 두 곡씩을 발표했으며 사이사이에 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 회원들이 출연하여 행사에 흥을 더했다.
팀당 20명 내외로 구성된 실버합창단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노래실력도 늘어나고 의상과 무대 매너도 좋아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노래잔치로 자리잡은 효과가 톡톡하며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는데 노래가 좋은 방편임을 알게 했다.
김인호 의장은 “노래로 건강을 유지하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라며 오늘 하루 마음껏 실력을 뽐내시고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용임 지부장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주제처럼 젊게 사시길 바라며 축제 10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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