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고 치매서포터즈단' 치매보듬마을 봉사활동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11월 2일(토) 문경여자고등학교 치매서포터즈 단원 30명과 함께 점촌3동 12통(우지동) 마을회관에서 보듬마을 환경개선 및 허브꽃밭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 17일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34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서포터즈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선도학교로 지정하였으며, 선도학교 지정에 따른 현판전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치매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 스스로의 세대 공감․효(孝)문화 실천 분위기조성으로 점차적인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하고 고령사회에서의 공동 돌봄 방안 모색에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기관․단체의 치매서포터즈 발굴과 활동 지원으로 불편함 없이 치매어르신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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