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 서울광장 나들이
전국을 무대로 뛰고 있는 문경사과가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을 찾아간다.
문경, 영주, 청송 등 이름만 들어도 그 명성을 알 수 있는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이 대구경북능금농협과 손을 잡고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맛이 뛰어나고 우수한 품질의 경북사과를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따라서 2.5kg 1박스를 5천원에 판매해 소비자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사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용 사과는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군에서 각자 생산한 사과로 준비했으며 시군당 판매물량은 각각 2.5킬로그램 들이 800박스다.
행사장에서 최고 인기는 문경사과로, 빛깔이 투명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단단한 과육으로 저장성이 뛰어나 많은 도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문경사과 판매부스는 사과를 사고자 하는 도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뤄 행사첫날 준비된 물량의 절반을 판매했다.
이에 따라 문경사과는 이날 홍보행사, 2019문경사과장터, 이마트 현지판매에서 각각 대박이 터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경상북도는 재배면적 2만3천여 ㏊에 442천 톤의 사과를 생산,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그 중 문경은 1,788여 과수농가가 2천㏊의 면적에 4만 톤을 생산해 1천억의 소득을 올리는 문경의 금맥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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