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 문경향우회 고향 일손 돕기
문경시에 고향을 둔 대구개인택시 문경향우회(회장 권영일 회원 80여명은 11월 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은읍 과수원에서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몸이 불편한 귀농인 과수원이었으며, 사과 수확과 반사 필름을 제거 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고, 행사 후에는 수확한 사과를 회원들이 구매해 농가 사과 판매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 향우회는 문경시와의 협조로 자신 개인택시에 문경시 농특산물 광고물을 붙여 대구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장학금도 매년 300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권영일 회장은 “매년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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