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문경시는 모든 가구-주택을 대상으로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11월 6일부터 25일까지(20일간) 실시한다.
이 조사는 5년마다 전국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특히 내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조사다.
이에 따라 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거처종류 등 4개 기본항목과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옥탑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8개 특성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지난 2014년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로 두 번째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태블릿PC 전자로 실시해 설문 참여 시간 단축은 물론 정확하고 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해졌다.
문경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 37명의 인력을 선발해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교육을 실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통계조사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통계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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