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및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2월 개강식에서‘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19년도 학습과 체험프로그램(미술, 한국사, 종이공예, 국어 등)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들은 PBL(Problem-Based Learning, 문제중심학습)과정으로 진행되어 강의식이 아닌 참여중심과정에 기반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각 프로그램들을 연계하여 창의융합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주제에 맞는 공동작품을 만드는 등의 청소년 참여가 원활하도록 계획되어 참여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계초 6학년 학생은“국어시간에 독립운동가에 관한 신문을 만들었다. 우리팀은 ‘안창호, 김구’ 독립운동가를 대표로 조사를 했는데 위대한 독립운동가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호서남초 6학년 학생은“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화에 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평화적인 통일이 되기를 바라면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종이공예에 참여하면서 한 달 동안 다 같이 협동해서 태극기를 만들고 나니 특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100년 전 독립운동에 참여한 분들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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