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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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

문경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여6일, 7일 양일간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살처분 예비인력216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AI는 닭,오리,야생조류 등 가금류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및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 등의 접촉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살처분 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은AI고위험군에 속하게 된다.
이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AI인체감염 예방수칙과 살처분 참여자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도 병행했다.
문경시보건소는AI인체감염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하고,고위험군 및 유증상자의 조치를 위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리렌자),손소독제,개인보호구(Level D세트)등을 비축하고 있으며 살처분 예비인력과 축산 농가 종사자를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야생조류나 가금류와 접촉한 후38℃이상 발열과 기침,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해야하며, AI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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