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초, 장애 이해 및 인권 교육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11월 8일(금)에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위해 장애이해 및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하였다.
오연화 사회복지사의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에티켓, 인권보호 강연과 함께 장애를 가지고 계신 강사가 직접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자신의 삶과 베리어프리( barrier-free)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강연에 이어서 수어 명함 만들기, 휠체어 체험과 흰 지팡이 체험,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체험으로 학생들 모두 장애인의 삶을 잠시나마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어로 명함을 만들어 보며 말하지 못하는 불편함 ,휠체어 체험을 해보며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의 힘든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안대로 눈을 가리고 흰지팡이로 걸어보면서 시각장애인들이 격고 있는 불편함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 학교 5학년 배 모 학생은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과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장애인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스포츠 활동을 열심히 하고 특히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알게 되어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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