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 문경시내 곳곳 따뜻한 응원 이어져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날인 11월 14일 이른 아침부터 문경시내 곳곳 수험장 입구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지역사회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김정미)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점촌고등학교 정문에서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과 응원하러 온 학부모, 교사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차(茶)를 제공했다.
이 현장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덕희 문경교육장 등 많은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함께 응원했다.
박동범, 김정미 회장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부모님의 마음으로 차 봉사를 실시하였으며, 대학 진학에 무척 중요한 시험인 만큼 수험생들이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러 좋은 결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한 점촌5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될 우리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의 빛과 소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가은읍새마을회, 가은고등학교 앞에서 봉사
가은읍새마을회(협의회장 함주성, 부녀회장 김인숙)는 수능 전날인 13일 가은고등학교를 찾아 고3 수험생 18명에게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찹쌀떡 기증했다.
함주성 회장과 함께 참석한 이옥무 가은읍장은 수험생에게 찹쌀떡을 나눠 주며 “모든 수험생들이 2020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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