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회, 수능 대박기원 차(茶) 봉사
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황장수, 부녀회장 박영신) 회원 20여명은 11월 14일 오전 6시부터 문경여고 정문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을 위해 차(茶)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시험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으며, 점촌2동 새마을회원들은 따뜻한 차와 간식을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긴장과 추위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풀어주었다.
박영신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중요한 관문 앞에서 선 수험생들이 자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성 점촌2동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인재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른 아침 차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점촌2동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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