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회장 강신목)는 11월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회원, 가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새바람의 문농연! 성장하는 한농연 만들자!’는 주제로 제33회 문경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 우승기반환, 선수단 선서 등의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강신목 회장은 “문경의 농업과 농촌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농업이 미래 고도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결집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지난 1987년 산북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해마다 읍면동별로 순환 개최했으며,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행사가 연기되면서,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열었다.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은읍회를 비롯해 10여개 읍면회-점촌협의회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회원 화합을 통한 문경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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