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안보단체협의회 전적지 안보현장 체험
문경시안보단체협의회(회장 남시욱)는 11월18일 울진삼척지구로 전적지 안보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활동 장소는 1968년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3차에 걸쳐 무장공비가 침투했던 곳으로 당시 120명이 침투해 107명을 사살하고, 생포-자수 7명, 도주 6명이었다.
우리군경도 33명, 민간인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북한은 내륙산간지역을 강점하고 혁명기지화함으로써 노동당 가입, 민중봉기유도, 사회 혼란을 조성하는데 침투의 목적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우리는 대공 경각심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고, 군은 초병의 적절한 보고체계를 갖추는 기회로 삼았다.
남시욱 회장은 “오늘 소중한 안보 체험활동을 통해 대시민 안보의식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이 우리단체에게 주어진 책임이라 여겨 각 회가 맡은바 소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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